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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베트남 호치민 유흥 완결

베트남 호치민 유흥 완결

 

* base (기본 마음가짐이라고 하자)

: 즉, 장기체류자가 아닌 단기여행자로, 달리머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하자면,

돈 아끼지 말자 , 이거다.. 몇푼아끼느니 조금더 질러서 결과 보자는 소리다.

멀리까지 와서 몇푼 아끼다가 언니 날리면 졸라 맘 아프다.. 이거다 싶을때 걍 질러라,,

질러도 결과가 안나오면? 그게 내상이지 ㅋㅋㅋ 아님 말고,, 돈만 날리는거지.

돈 아까우면,, 걍 한국에서 알뜰살뜰 달리면 되는거다.

: 현지 체류자들 하는 소리있지? 팁 많이 주지마라.. 물가 올리지 마라.. 그러는 사람들도 딴동네가서 지르더라..ㅋ

: 내말은 조금 , 아주 조금 더 써서 결과 보일거 같으면 써라는거다.. 병신짓하라는 소리는 아녀..

* 호치민에서 업종간 비교 (숙소가 1군이라 치고)

: 숙소가 중요한데,, 메인은 1군이고,, 딱 중앙이라 이동하기도 좋다.

편하게 살고 싶으면 7군 한인타운근처에 숙소잡아라.. 대신에 호치민이 아니고, 한국온 기분일거다..ㅋㅋ..난 이런거 시러한다.

: 이발소 - 황제는 가깝고 언니들 와꾸 떨어진다. 하나는 좀 나은것도 같은데 공항근처다.. 좀 멀다.. 귀국길에 들러라.

: 건전마싸 - 22spa는 한국어가능이라 졸라 편하다. 마싸도 잘하더라.

미우미우, 137은 잘하지만 한국어 안된다.. 그외는 가능하면 가지마라.. 저 3군데정도가 단기여행자에게 추천이다.

: 대딸방 - 다이남은 가지마라.. 가고 싶다고? 그럼 가라.. 돈쓰고 싶다는데 내가 말릴 이유는 없다.

다빈치는 7군이다.. 전립선 마싸 위주라 아주 꼴릿하다.. 더 기대하지 마라. 난 좋더라.

퐁투이는 좀 멀다. 대신에 저렴한 가격에 극강하드를 맛볼수 있다.. 난 좋아서 2번 갔다..

: 떡방 - 퀸비호텔이다. 여기 이정도면 감사감사다.. 6.5만원에 이정도 와꾸에 이정도 서비스.. 더 바라면 양아치다.

다른곳은 어떠냐고? 나도 모른다..너가 가서 후기 올려라..나도 좀 가보자.

: 가라오케 - 플러스갔다.. 호치민에 가라오케가 백개도 넘겠지.. 나 그중에 한군데 갔다.. 알면 얼마나 알것냐...

맘편하게 초이스해서 떡치기에 딱 좋다.. 더구나 긴밤이 15만언 언저리다.. 이거면 되지 않냐?

* 호치민 입장에서 태국 방콕과 비교.. (호치민 한번가서 내가 알면 얼마나 알겠나마는,, 방콕은 백번도 넘게 갔다)

: 장점 - 물가가 그나마 좀 싸다. 움직이는 반경이 좁아서 시간절약, 돈절약. 유흥으로 움직이는 반경이 비교적 좁다.

음식 맛나더라. 공항 가까워서 좋다. 날씨도 좋다.

언니들 얼굴이 그나마 거부감이 덜든다.. 약간 한국적인 맛이 있다.

몸매가 좋더라.. 교통체증이 심한데 방콕보다는 낫더라.

: 단점 - 지하철이 없다. 전체적이 인프라가 약하다. 도로도 엉망.

치안이 조금 안좋다. 소매치기/거지도 좀 있다.

아직은 태국에 비해 좀 보수적으로 보이더라.. 즉, 꼬셔먹기가 단기여행자에게는 좀 어렵다.

유흥의 종류와 숫자에 있어서 아직은 부족하다.

: 태국과 필리핀의 중간에 있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것다.

* 마무리

: 달림에 충실하다 보면, 사람이 사람노릇하기가 쉽지않다.

유흥에 지출이 많아지면, 다른곳에 절약하기 마련이지.. 먹는거/입는거/마시는거 아끼게 되고,

친한사이에 만나거나, 선후배가 만나게되어도 사람이 자꾸 인색해지기 쉽다.

유흥도 사람이 하는짓이고,

여탑이든 다른사이트든 결국 사람사는곳은 비슷하지 않을까..

달림비 한탐 아껴서 , 주위 사람에게 밥도 사고, 커피도 사라.. 길지 않은 인생, 그저 달리다가 죽을래? 사람냄새 나게 살자.

특히나 해외에 가게되면 싸구려 선물이라도 사서 돌려라.. 그게 인생이다.

나 아는사람들 빨리 오너라..커피 사놓았다..없어지기 전에 가져가라..ㅋㅋㅋ

날도 추워지는데,, 몸건강 곧휴건강,,잘 챙기자.. Cheers !!!